일본의 '에도 시대'의 상황과 인물 및 관광지

일본 역사 중에서 '에도(江戸)시대'의 상황, 유명 인물, 관광지에 대해서 순서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시대 상황
2. 유명 인물
3. 관광지

1．시대 상황(1603~1867)

센고쿠시대 후반 무렵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동료 였지만 언제 자신에게 해를 끼칠지 모를 강력한 정적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교토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지금의 도쿄 지역인 에도(江戸)지역으로  간척 사업을 명하며 보내 버립니다. 에도는 당시에 사방이 바다로 둘러써야 폐허와 갯벌로 척박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도쿠가와는 자신과 가신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상수도 개발 및 도시 건설에만 집중할수 밖에 없었는데 이로 인해서 임진왜란에 패배해 군사력이 극도로 쇄약해진 도요토미 가문에 비에  전혀 군사력을 잃지 않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마저 죽어버려 극도로 쇄약 해진 도요토미 집권세력을 세키가하라(関ヶ原) 전투에서 무너트리며 마침내 에도(江戸) 막부를 수립하게 됩니다.

 

에도(江戸) 막부를 수립 이후에도 도시 발전을 위해서 더많은 노력을 하고자 했던 도쿠가와는 신생 집권 세력이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힘을 키우고 있는 다른 지방 영주(다이묘)들을 가만히 내버려 둘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그로인해 도시 개척 사업과 군사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되는 고민이 되는 나날이 길어 지게 되었는데 그러던 마침내 대책 방안으로 추진 한 것이 전국의 다이묘들을 에도 불러들여서 에도에 땅을 주며 강제로 그들을 1~2년씩 머물게 했고 그들이 머물 거쳐를 그들이 스스로 개발하게 하는 인질 정책인 '참근교대제'를 실시하며 에도 개척 사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개척 사업과 인질 정책을 통해서 에도지역의 토지를 비옥하게 한 것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수백 명의 지방영주(다이묘)가 그들의 관계자들을 데리고 에도에 오면서의 에도 주변의 숙박/도로/상권 등은 점점 더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심지어 도쿠가와는 과거부터 센코쿠 시대 이전 막부 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서 보수적인 문화의 오사카와 교토와는 조금 다르게 능력 위주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게 하는 기회까지 많이 만들어 에도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정책을 펼치게 되며 일본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됩니다.

 

2． 유명 인물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1542 ~ 1616)

센고쿠 시대 때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함께 3 걸로 알려졌고 어떻게 보면 센고쿠시대의 최후의 승자로 에도(江戸) 시대를 시작한 인물로 일본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는 에도(도쿄)를 수도로 삼았고, 에도성을 건설하여 군사적·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에야스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통치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정치적 성공과 에도 도시의 개혁은 일본의 역사를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영향력은 시대를 넘어서 현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1835 ~ 1867)

19세기 말에 일본에서 활동한 혁명가이자 정치가로 일본을 근대화(메이지 시대)로 이끈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막부말 일본의 근대화가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되어가기 시작한 메이지 시대로 넘어가기 전에 아주 중요한 조약이었던 삿조(薩長) 동맹 추진하여 사츠마번과 조슈번의 협력으로 당시 막부체제의 종식과 근대 일본의 토대를 마련하였지만 이후 교토에서 의문의 자객으로부터 암살당하여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는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며 일본의 사회적 변화를 추구했고 또한 해상 거래와 국제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일본의 독립과 개방을 지향하여 민주주의와 국가 강화를 목표로 하는 현대적인 일본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던 인물입니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 1582~1645)

일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검객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당대 최고의 검술인으로 광범위한 기술과 전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히 두검을 사용하는 동시 검술인 "니토 이치류"로 유명한데 그가 일생 동안 치렀던 60회의 전투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어서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고, 철학자로서도 활동하며 "도"라는 철학과 교양에도 탁월한 통달을 보였습니다. 무사시가 못한 후세들에게 병법을 전수하기 위해 자신의 병법을 글로 남긴 [오륜서] 그림과 서예로 남긴 <고목명견도>, <포대관 투계도>등은 현재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혼다 타다카츠(Honda Tadakatsu, 1548 ~ 1610)

센고쿠 시대에 살았던 일본의 무사이자 군주로 가장 유명한 전사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중에서 최고의 명장으로 사슴뿔의 투구와 철갑살에 몸을 싸고 큰 무기를 사용하여 대담하고 강력한 전투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미쓰(徳川家光, 1604 ~ 1651)

일본의 정치가이자 도쿠가와 쇼군(将軍) 중 3대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신사 차원의 통치자로서 과거의 민란을 진정시키고 지방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였고 도시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면서 상업과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노력하였는데 특히 일본의 통치 체제인 사무라이 계급의 확립과 네덜런드와 중국에 소규모 무역을 허용하면서 현대적인 일본 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쓰오 바쇼(松尾芭蕉,1644 ~ 1694)

일본의 대표적인 하이쿠(일본 고유의 짧은 시)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에도시대에 살았으며, 자연과 인간의 삶을 담은 간결하고 감성적인 시를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유명한 저서로는 [노자라시 기행] ,[사라시나 기행] 같은 등이 있는데 그의 하이쿠는 일상적이면서도 순수하고 간결한 언어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안락감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일본의 전통 문학에 새로운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일본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치며, 현대의 시와 문학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 관광지

에도성(東京城)

에도시대의 중심지로 현 도쿄에 위치한 에도성은 일본 최대의 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7세기 이후 일본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일본의 역사적인 상징물 중 하나로 도쿄지역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닛폰바시(日本橋)

현재 일본의 도쿄에 위치한 유명한 지역으로 에도시대부터 현대까지 일본의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일본의 대표적인 거리로 도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많은 상점과 시장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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